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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생명 플러스(+)"
2025-04-25 15:59:58
관리자
조회수   9

참 잘 오셨습니다!” 신록이 싱그러운 이 생명의 계절에 생명의 근원 되시는 우리 하나님 앞에 참 잘 나오셨습니다. 오늘은 우리 구미교회가 해마다 지키는 선교주일이면서 생명 플러스(+) 전도축제, 새생명 초청주일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우리는 그동안 꼭 전도하고 싶었던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다가가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으며, 복음을 전하고 구미교회로 초청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오랫동안 예배당에 나오지 못했던 구역식구들에게도 예배의 자리로 나오시도록 강권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생명 플러스(+)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전도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명예를 얻는 것도 아닌데 웬 고생이냐고 합니다. 이것은 전도가 왜 중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좋은 소식은 반드시 전해져야 합니다. 돈을 쓰고 수고를 하면서도 기쁘게 전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말은 참 좋은 소식입니다. 당연히 이 좋은 소식은 전해져야 합니다. 먼저 들은 사람이 아직 듣지 못한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친지에게, 이웃에게 전하고 나아가서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수아 리프맨이라고 하는 작가가 쓴 <마음의 평안(Peace of Mind)>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젊은 청년이 아주 지혜로운 노인을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노인은 그 청년에게 마음에 진정 소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첫째는 건강이고, 둘째는 재물이며, 셋째는 미모이고, 넷째는 능력이며, 다섯째는 권력, 여섯째는 명예가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다 들은 노인은 청년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자네가 그 모든 것을 다 얻는다고 하더라도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행복할 수가 없다네. 세상 모든 것을 다 소유한다고 해도 자네 마음속에 평강이 없다면 자네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될 것이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합니다. 공부를 하고 돈을 벌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다 얻는다고 하더라도 진정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슬픔과 아픔과 이별과 죽음이 우리를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진정 평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심으로 생명 플러스(+)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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