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026년, 우리 구미교회는 창립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나간 40년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숫자가 아니라 그동안 우리 교회를 신실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헌신이 켜켜이 쌓인 영광스러운 역사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지난 세월의 열매를 기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향해 복음의 지평을 넓혀가는 더욱 견고한 선교적 공동체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이라는 귀한 소식을 이웃에게 더 따뜻하고 친근하게 전하고자 이번 선교주일을 준비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선교주일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곳곳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계신 협력 선교사님 두 분을 초청하였습니다. 멀리 이국땅에서 복음의 불꽃을 피워내고 계신 그분들의 사역은 우리로 하여금 안일함에 머물지 말고 ‘선교적 삶’을 살아가라는 거룩한 부르심을 일깨워줍니다.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간증을 듣는 것은 우리 안에 잠자고 있던 선교 의식을 일깨우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선교사님들이 타국에서 보여주신 그 뜨거운 영혼 사랑의 열정이 오늘 우리 구미교회 성도들의 마음에도 동일하게 불타오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러한 선교 열정을 불태우며 힘써 전도를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은 ‘스토리전도팩’을 준비하였습니다. 작은 비닐팩 안에 <비타민> 두 개, <물티슈> 한 개, <자유시간>이라는 초코바 하나, <마이구미> 젤리 하나를 넣어 의미를 담았습니다. <비타민>의 ‘피로회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영적인 완전한 회복을 의미합니다. <물티슈>는 우리의 허물을 씻어주시는 주님의 보혈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자유시간>이라는 초코바는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우리를 해방하신 그리스도 안의 참된 자유를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이구미> 젤리는 이 기쁨을 함께 누릴 공동체인 우리 구미교회로 이웃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 하나하나에 담긴 복음의 의미를 곁들여서 함께 건넬 때 전도는 강요가 아닌 감동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전도 대상자는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오늘 여러분의 눈앞에 있는 가족과 친구와 이웃이 그 주인공입니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가 내딛는 이 전도의 발걸음이 복음의 빚진 자로서 세상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섬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교사님들의 사역 현장과 우리 구미교회의 전도 현장이 하나 되어서, 오늘 우리가 건네는 이 작은 정성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언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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