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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도움의 손길"
2026-07-17 18:18:17
관리자
조회수   30

영국 런던의 한 부잣집 소년이 시골 여행 중에 호숫가에서 놀다가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소년은 허우적거리며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으나 그의 몸은 물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그 광경을 목격한 한 아이가 물에 뛰어들어 가까스로 그 소년을 건져냈습니다.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난 두 소년은 금세 친구가 되었습니다. 런던 소년은 생명의 은인인 시골 소년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 친구의 장래 희망이 의사인데 집안이 가난해서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런던 소년은 아버지에게 시골 소년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시골 소년은 대학 공부를 할 수 있었고, 후에 꿈에 그리던 의사가 되었습니다.
한 번의 선행으로 대학 공부의 도움을 입은 그 의사는 페니실린을 발견하여 의학 발전에 지대한 공을 끼친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입니다. 페니실린의 발견은 여러 항생제의 발전을 이끌었고 그 영향으로 인류는 어지간한 질병들을 정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플레밍 박사가 페니실린을 발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 부잣집 친구가 심한 폐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당시에는 폐렴에 대한 치료약이 없었기 때문에 환자는 심한 고열로 고생하다가 결국 죽어 나가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때 플레밍 박사가 페니실린을 투약하고 헌신적으로 간호하여 죽어가던 그 친구를 다시 살려내었습니다.
플레밍은 젊었을 때 한 번, 어른이 되어서 또 한 번 그 친구에게 도움을 주어 생명을 구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플레밍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그 사람이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입니다. 처칠 덕분에 영국인들은 목숨을 건졌고 플레밍도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마음껏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 처칠은 어렸을 때 한 번, 성인이 되어서 또 한 번 플레밍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플레밍과 처칠, 처칠과 플레밍은 일생 동안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아름다운 친구의 우정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누군가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 한 번의 도움이 일생일대의 사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날마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자신의 목숨을 던지시면서까지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뻗고 계십니다. 그 손을 꼭 잡아 승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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