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할렐루야! 오늘은 우리 구미교회가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창립 40주년 기념주일입니다. 1986년 9월 7일, 구미동 223번지에서 눈물의 기도로 첫 제단을 쌓은 이래 1995년 지금의 터전으로 옮겨오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며 신실하게 인도하셨습니다. 40년 전 심겨진 작은 겨자씨 한 알이 비바람을 견디며 푸른 거목으로 자라났듯이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세상 곳곳에 흘려보내는 공동체로 성장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광야와 같은 시간을 지나기도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한순간도 우리를 놓지 않으셨습니다.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의 구미교회가 있기까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습니다. 지난 40년 속에 흘린 눈물과 땀, 서로의 아픔을 품고 기쁨을 나눈 사랑의 흔적들이 교회의 역사에 나이테로 새겨져 있습니다. 그 헌신을 통해 우리 교회는 ‘풍성한 생명, 건강한 교회’로 세워져 지친 이들에게 쉼을 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흘려보내는 생명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교회를 사랑하고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오늘의 구미교회를 세웠고, 여러분의 헌신이 내일을 열어갈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40주년을 맞아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을 세우는 임직식이 거행됩니다. 장로 6분, 안수집사 16분, 권사 41분, 명예권사 20분, 총 83분이 교회의 든든한 기둥과 푸른 가지로 세워집니다. 큰 나무가 더 많은 가지를 뻗어 사람들을 품듯이 이들의 헌신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직분은 높아지는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낮아져서 섬기는 자리이며, 대접받는 자리가 아니라 십자가를 지는 자리입니다. 임직자들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섬기는 충성된 일꾼이 되고, 온 성도는 기도로 동역하여 주님의 몸 된 구미교회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세워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생일은 지난 은혜를 감사하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40주년은 결승점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지난 40년의 은혜를 디딤돌 삼아 다음 세대를 세우고, 이웃과 지역을 품으며,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흘려보내는 교회로 나아갑시다. 우리의 꿈보다 하나님의 꿈을 크게 꾸며, 올해 우리 교회 표어인 “하나님의 꿈을 함께 꾸는 교회 되게 하소서”를 삶으로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고, 앞으로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은혜의 40년을 넘어,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새로운 4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성도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 “믿음이 물들어 갑니다!” | 2026-09-11 | 3 |
| “교회창립 40주년” | 2026-09-05 | 30 |
| “약속” | 2026-08-28 | 56 |
| “처서(處暑)” | 2026-08-21 | 64 |
| “하나님과의 동행(同行)” | 2026-08-14 | 66 |
| “김 마리아의 믿음과 애국정신” | 2026-08-07 | 108 |
| “쉼과 안식” | 2026-07-31 | 82 |
| “살려주시는 은혜” | 2026-07-24 | 96 |
| "도움의 손길" | 2026-07-17 | 105 |
| "평안의 밤" | 2026-07-10 | 123 |
| “맥추감사주일” | 2026-07-04 | 128 |
| “인생의 하프타임” | 2026-06-26 | 126 |
| "인생의 목적" | 2026-06-19 | 145 |
| “웃게 하시는 하나님” | 2026-06-12 | 164 |
| "상록수" | 2026-06-06 | 155 |


댓글